오늘은 '곡성' 나홍진 감독의 제작,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이 감독?? 이것만으로도 공포 영화 매니아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그 영화' 랑종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개봉일, 시사회 반응, 비하인드 등 함께 살펴보시죠.
(1) 랑종 개요
랑종은 2021년 7월 14일
개봉 예정인 공포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하고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제목 '랑종'은
태국어로 '영매/무당'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랑종은
태국 이산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가문의 대를 이어
'바얀 신'을 모시는 랑종 '님'
그리고 그런 문화를 믿지않는
조카 '밍'
랑종을 취재하기 위해
'님'과 동행했던 촬영팀
이들의 세 달간의 기록이
바로 영화 '랑종' 입니다.
랑종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입니다.
(*실화가 아닙니다.)
조금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메이저가 아닌 배우들을 섭외했고,
홈페이지에는 실제 사건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배우 어머니에게 위로섞인
편지가 전달되기도 했다고..
얼마나 리얼했으면..)
랑종을 위해 반종 감독은
태국 북동부 이산에서
2년 가까이 기거하면서
마을 무당 및 전문가에게
여러가지 자문/조언을
얻습니다.
이후 여러 요소들을
준비한 끝에
촬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대작이 이렇게
만들어지나 봅니다.)
(2) 랑종 예고편
(3) 랑종 시사회 후기
언론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이런 말을 합니다.
"랑종에 비하면, 곡성은 코미디"
????
????
예??
감독님의 인터뷰로
많은 관심이 쏠렸고
사람들은 시사회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엄청납니다.
심지어
영화 전문 기자들조차
끝나다는 것에
안도했을 정도라니...
공포 수준이 어떨지
상상조차 되지않습니다.
(4) 랑종 비하인드
본래 나홍진은
곡성의 후속작으로
무속인 일광(황정민)의
이야기를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프리퀄)
그러나 한국에서
모두 거절 당했고,
해외로 눈을 돌리다
'반종 피산다나쿤'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의 '무당'과
태국의 '랑종'
샤머니즘 적인 측면에서
비슷한 면모가 많다고
생각되었고
영화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른 부분에선
의견 충돌이 많지 않았으나
유독 영화의 수위에서
충돌이 있었다고 합니다.
선정적인 장면과
잔혹한 장면들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나홍진 감독
때문이었다는데요
(대신 연출과 사운드로 구성)
그런데도...
이 만큼 무섭다는 이야기가 많고,
청불을 받은 것을 보면.
원본은 어땠을지..
태국에서 촬영하고
태국 감독/배우이지만,
한국 영화로 분류됩니다.
후반 작업은
한국 스텝이 작업했고,
태국 자본보다 한국 자본이
더 많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랑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봉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코로나로 침체되어있던
극장가를
다시 한 번
부흥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전 못볼거 같아요 ㅠ_ㅠ)
'일상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초콜렛 / 코코틴 밀크 리뷰 / 이거머꼬 / 코코틴 체리 (0) | 2021.07.13 |
---|---|
슬의생 OST 원곡 누구? 누구보다 널 사랑해 / 이젠 잊기로 해요 (1) | 2021.07.09 |
슬의생 ost 장범준 나는 너 좋아 원곡 , 리메이크는? (0) | 2021.07.02 |
가을 우체국 앞에서 원곡 누구? 슬의생 ost (0) | 2021.06.28 |
슬기로운 의사생활2 비와당신 원곡 누구? (0) | 2021.06.27 |